원격수업 받은 청소년 10명 중 6명 "효과적이지 않아"

원격수업 받은 청소년 10명 중 6명 "효과적이지 않아"

2022.05.25. 오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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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 받은 청소년 10명 중 6명 "효과적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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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원격수업을 받은 청소년 10명 가운데 6명은 원격수업이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년 청소년 통계를 보면 지난해 13세에서 18세 청소년 10명 중 9명이 원격수업을 받았고, 이 가운데 60.7%는 원격수업이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13세에서 24세 청소년 54.6%는 코로나19가 끝나면 온라인 학습이 확산되지 않고 이전의 교육 환경으로 돌아갈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생과 중·고등학생은 75.6%가 학교에 가는 것이 즐겁다고 응답했습니다.

지난해 초·중·고등학생 사교육 참여율은 75.5%이고, 전년 대비 9%p 증가했습니다.

주당 평균 사교육 시간은 6.7시간으로 전년 대비 1.4시간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고등학교 졸업생 73.7%가 대학교에 진학했고, 대학 진학률은 2017년 이후 지속 증가했습니다.

2020년 대학교 졸업 후 취업률은 65.1%로 전년 대비 2%p 감소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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