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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허위 경력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김 여사를 소환하지 않고 서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여사 측에 서면 조사를 위한 질의서를 보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여사 측 제반 사항을 고려해 서면 조사하기로 했다면서도, 무혐의를 전제로 한 것은 아니고 내용을 받아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김 여사가 시간강사와 겸임교수로 강의했던 대학 이력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했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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