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모레퍼시픽 '35억 횡령' 직원 3명 수사 착수

경찰, 아모레퍼시픽 '35억 횡령' 직원 3명 수사 착수

2022.05.19. 오전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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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화장품업체 아모레퍼시픽 영업직원들의 회삿돈 35억 원 횡령 사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19일)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어제(1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영업담당 직원 3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하고 받은 대금을 빼돌리는 방식으로 회삿돈을 횡령해 불법 도박에 사용하거나 주식과 가상화폐 등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35억 원 이외에 추가 횡령 여부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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