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경찰, 노사문제에 부당 개입"...23일 전면 투쟁 예고

택배노조 "경찰, 노사문제에 부당 개입"...23일 전면 투쟁 예고

2022.05.18. 오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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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조원들이 노사문제에 경찰이 부당하게 개입하고 있다고 반발하며 전면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오늘(1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코드 맞추기라는 악습과 택배노조 탄압을 중단해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택배 노조는 조합원을 해고한 대리점에 항의하던 조합원들이 경찰에게 연행됐다며, 경찰의 과도한 노사 개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경찰이 노조 탄압을 멈추지 않을 경우 오는 23일부터 전면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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