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내일(16일)부터 '공정한 채용' 지도·점검

노동부, 내일(16일)부터 '공정한 채용' 지도·점검

2022.05.15. 오전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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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업장에서 공정한 채용 절차가 지켜지고 있는지 노동부가 점검에 나섭니다.

고용노동부는 내일(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채용절차 공정화에 관한 법률' 자율개선 지도와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신 지역 등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채용 심사 비용을 구직자에게 부담하게 하는 등의 경우가 주요 점검 대상입니다.

내일(16일)부터 27일까지는 전국 1,800개 사업장의 자율개선을 유도하고,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는 각종 위반 신고를 접수할 계획입니다.

이어 다음 달 13일부터 30일까지는 전국 600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노동부는 특히 일부 노동조합의 조합원 채용 강요 논란이 불거진 건설현장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입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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