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검사 가능해진 선별진료소...연휴 첫날 긴 대기줄

신속검사 가능해진 선별진료소...연휴 첫날 긴 대기줄

2022.01.29. 오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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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하게 되면서 설 연휴에도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선별진료소 방문자는 정확도는 높지만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반나절 이상이 걸리는 현행 PCR 검사와 정확도는 낮지만 몇 분 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서울역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는 열차에 타기 전 검사를 받으려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전국 곳곳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도 대기 줄이 이어졌습니다.

임시선별진료소는 수도권의 경우 안성휴게소 서울방면, 이천휴게소 하남방면, 용인휴게소 인천방면 등 상행선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이외에도 내린천·횡성·백양사·함평천지 휴게소와 김천구미 KTX역,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인근 실내배드민턴장 등 9곳에 임시선별진료소가 마련돼 이동 중에도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수도권 귀성객들을 위해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 SRT 수서역 등에도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됐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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