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자가검사키트 재고량 300만 개...공급 안정적"

정부 "자가검사키트 재고량 300만 개...공급 안정적"

2022.01.28. 오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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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600만 개 생산…전문가용 850만 개·일반용 750만 개
정부 "의료기관 어려움 고려해 일괄 공동구매 도와줄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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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커지면서 자가검사키트 수급 불안 우려가 나오자, 정부는 재고량이 넉넉해 공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속항원검사키트 하루 생산량이 최대 1,600만 개에 달해 어제(27일) 기준 재고량이 300만 개로 확인됐다며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상태라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키트가 하루 850만 개, 선별진료소용이나 약국 판매용인 일반 키트는 하루 750만 개를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통 과정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해 정부가 나서 관련 업체에 생산 확대나 가격 안정 등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는 각 의료기관에서 검사키트를 개별 구매해야 하지만, 물건을 구하기 힘들거나 가격 상승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일괄 공동구매가 가능하도록 정부가 도와줄 방침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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