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14,518명...또다시 '역대 최다'

신규 환자 14,518명...또다시 '역대 최다'

2022.01.27.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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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만4천 명을 넘으며 사흘째 역대 최다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하루 사이 천 5백 명 넘게 급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자세한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코로나 19 신규 환자가 만 4천 명을 넘으며 3일째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모두 14,518명입니다.

종전 최다 기록이 바로 어제 13,012명이었는데 천 5백 명 넘게 급증하며 하루 만에 기록을 바꿨습니다.

일주일 전보다도 7,900여 명 늘었고, 2주일 전보다도 만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내감염이 14,301명인데 경기 4,738명, 서울 3,385명, 인천 1,01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63.9%가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은 217명으로 전날보다 52명 줄었습니다.

다만, 아직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5명 감소한 350명으로 사흘째 3백 명대를 유지했고

사망자는 34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6,654명이 됐습니다.

병상 확충이 계속되면서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10%대 후반의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전국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각각 18%와 18.3%를 기록했습니다.

재택치료를 받는 사람은 4만 2천869명으로, 하루 만에 5천798명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 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


YTN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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