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오늘 일부 부장급·평검사 인사 단행

검찰, 오늘 일부 부장급·평검사 인사 단행

2022.01.25. 오전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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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오늘 일부 부장검사급과 평검사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합니다.

특히, 부장검사급은 이른바 '쪼개기 회식' 논란 끝에 사의를 표명한 유경필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 후임과 오는 3월에 신설되는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부가 증설되는 수원지검 안산지청 등의 인사가 있을 전망입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21일 검찰 인사위원회를 열어 부장검사급 인사는 직제 개편으로 인한 보직 신설, 외부기관 파견검사 교체와 사직 등 불가피한 인사 수요에 따른 공석을 충원하는 수준으로 최소화하고, 인권보호와 형사·공판 등에 전념한 검사들을 우대하는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평검사 인사는 서울·지방 교류 등 인사 원칙에 따라 필수 보직 기간을 충족한 검사를 대상으로 하고, 검찰의 기본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한 검사를 주요 부서에 발탁할 방침입니다.

또, 신설되는 남양주지청에 우수 검사들을 다수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발표되는 인사의 부임 일자는 다음 달 7일입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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