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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4일) 10시 40분쯤 강원 양양군 양양읍에 있는 자연 휴양림 체험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늦은 밤이라 방문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체험장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억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난 체험장이 화재에 취약한 목재건물이어서 진화에 3시간 40분이나 걸렸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내일(26일)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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