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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지상파 방송 3사를 상대로 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양자 TV 토론'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가 모레(26일) 나올 예정입니다.
서울 서부지방법원은 오늘(24일) 안 후보와 국민의당이 신청한 방송금지 가처분과 관련된 심문을 진행한 뒤 오는 26일쯤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쟁점이 복잡하거나 어려운 사안은 아니지만,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지난 19일 안 후보를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양자 TV 토론'은 거대 양당의 독과점이라며 법원에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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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지난 19일 안 후보를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양자 TV 토론'은 거대 양당의 독과점이라며 법원에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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