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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피해액 가운데 천4백14억 원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24일)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자가 가로챈 2천2백15억 원 가운데 천4백14억 원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까지 경찰이 몰수·추징 보전한 394억 원에 피해자가 반환한 335억 원, 압수한 금괴 681억 원어치와 현금 4억 원 정도를 합친 수치입니다.
경찰은 공범 가담 여부와 횡령금액 사용 여부 등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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