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윤석열 '신천지 압수수색 거부' 의혹 수사 착수

검찰, 윤석열 '신천지 압수수색 거부' 의혹 수사 착수

2022.01.24.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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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석열 '신천지 압수수색 거부' 의혹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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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무속인의 조언을 받고 코로나19 확산지로 지목된 신천지의 압수수색을 거부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윤석열 후보를 직권남용·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선거 수사 전담 부서인 공공수사2부에 배당했습니다.

앞서 세계일보는 윤 후보가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과 관련한 신천지 압수수색을 거부한 배경에 '건진법사'로 불리는 무속인 전 모 씨가 있다는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윤 후보가 검찰총장의 직권을 남용해 신천지 수사를 방해하고, 법무부 장관의 지시에도 압수수색을 거부했다면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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