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 2주째...오늘부터 24시간 수색

광주 아파트 붕괴 2주째...오늘부터 24시간 수색

2022.01.24. 오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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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가 오늘로 2주가 지났습니다.

실종자 5명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조차 쉽지 않은 가운데, 오늘부터는 수색 작업이 24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현장의 안전이 어느 정도 확보됐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어제) : 1월 24일 내일부터 24시간 실종자 수색 및 구조작업을 진행합니다. 지금까지는 공사현장의 타워크레인 전도와 옹벽 등의 추가 붕괴 우려가 커 위험도가 비교적 낮은 현장을 중심으로 심야 시간을 피해 수색 및 구조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오늘 현재 타워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27t 콘크리트 무게추와 55m 붐대를 완전하게 제거했고 와이어 보강을 완료함에 따라 타워크레인의 전도 위험성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또 외벽에 연결된 거푸집 제거해서 옹벽의 붕괴 가능성도 낮아졌습니다. 1월 24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소방청 구조단과 현대산업개발 작업팀이 긴밀한 협업 체계를 유지하면서 교대조를 편성해서 수색 및 구조 작업을 24시간 속도감 있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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