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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가 임대주택 하자보수 문제 관련 보도가 나간 뒤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SH 김헌동 사장은 YTN이 서울 개포동 영구임대주택 하자보수 문제를 보도한 뒤 현장을 찾아 입주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또 침수 피해를 겪은 가구에 대해서는 관련 뉴스가 보도된 당일 도배 공사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SH는 하자가 발생한 다른 영구임대주택 단지에 대해서도 수리를 서두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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