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에서 만취 상태로 합석한 남성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여성 체포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여성이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20대 여성 A 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젯밤(18일) 자정쯤 경기 이천에 있는 주점에서 처음 본 30대 남성 B 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가슴 부위 등을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