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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밤 8시 40분쯤 인천 중구 항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도 위 신호등이 부서져 뽑혀 나갔고, 한때 일대 신호등도 함께 고장 나 긴급 복구작업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와 승용차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신호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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