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예외 적용 대상에 임신부 포함 안 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방역패스 예외 적용 대상에 임신부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오늘 브리핑에서 "임신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이라 백신 접종 권고 대상"이라며 "의학적 사유에 따른 예외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출산예정일을 등록한 가임기 여성 가운데 접종 이상 반응 의심 사례는 지금까지 30건 정도 접수됐다"며 "대부분 발적과 통증, 근육통 등 일반적인 이상 반응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방역패스 예외 사유를 확대하는 방안을 이번 주 목요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