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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동안 연극배우를 따라다니며 스토킹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48살 여성 권 모 씨를 체포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권 씨는 어젯밤(29일) 10시쯤 서울 혜화동에서 연극배우인 40대 남성을 신고장소인 파출소까지 쫓아가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습니다.
권 씨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5년 넘게 피해 남성에게 지속해서 문자를 보내고, 극장 앞에서 기다리며 스토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권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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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씨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5년 넘게 피해 남성에게 지속해서 문자를 보내고, 극장 앞에서 기다리며 스토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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