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배우 박용기 징역형..."법정 구속"

음주운전 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진 배우 박용기 씨가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박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씨가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범행을 저질렀고, 아직 피해자와 합의하지도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5월 서울 송파구 잠실역 사거리에서 건널목을 건너던 보행자를 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