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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오전 11시 15분쯤,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3층 의류매장에서 천장 마감재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직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최근 매장 내부 인테리어 공사 때 천장에 붙인 합판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천장 석고보드가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백화점 측은 건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고 해당 매장은 천장 정밀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빠른 시일 안에 다른 매장의 천장도 안전진단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 지역 백화점 중 가장 규모가 큰 더현대서울은 올해 2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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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측은 건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고 해당 매장은 천장 정밀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빠른 시일 안에 다른 매장의 천장도 안전진단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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