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 86.6%...의료 역량 한계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 86.6%...의료 역량 한계

2021.11.29.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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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의료 역량이 한계에 달하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자료를 보면 어제(27일)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86.6%로 하루 전보다 1.2%p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7.8%이고, 경기 85.5%, 인천 84.8%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전과 비교하면 서울은 1.7%p, 인천은 1,3%p, 경기는 0.3%p 각각 높아졌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6.9%로 하루 전보다 1.9%p 늘었습니다.

정부가 일상을 멈추는 비상계획 발동 기준으로 제시한 중환자 병상 가동률 75%를 넘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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