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CR로는 오미크론 검출 못 해..."새 PCR 개발 방침"

국내 PCR로는 오미크론 검출 못 해..."새 PCR 개발 방침"

2021.11.28. 오후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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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은 현재 국내의 유전자 증폭, PCR 검사로는 오미크론 변이를 검출할 수 없다며 새로운 PCR을 개발해 보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현재 보급된 PCR은 알파와 베타, 감마, 델타 등 4종류의 변이만 판정한다며, 오미크론의 S단백질 유전자 분석을 할 수 있는 변이 PCR 검사법을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미크론 변이 여부는 전장이나 타깃 유전체 분석으로 가능한 데, 바이러스 양이 많아야 하고, 검사 시간도 사흘에서 닷새로 오래 걸립니다.

실제로 최근 5주간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확진자 22명 가운데 8명은 바이러스 양이 너무 적어 변이 분석이 불가능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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