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패스' 위한 진단검사, 당분간 무료..."유료화 검토"

'백신 패스' 위한 진단검사, 당분간 무료..."유료화 검토"

2021.10.26. 오전 11: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백신 패스' 위한 진단검사, 당분간 무료..."유료화 검토"
AD
'백신 패스'를 위한 PCR 진단검사가 당분간은 무료로 유지되지만, 앞으로 유료로 바뀌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방안 초안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감염 고위험시설에 백신 접종증명서나 음성확인서를 보여주고 입장하도록 하는 '백신 패스'를 도입합니다.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탕, 카지노 시설 등 13개 시설과 100명 이상 모이는 행사와 집회가 이런 백신 패스 의무 적용 대상입니다.

백신 미접종자나 접종을 마친 뒤 2주가 지나지 않은 미완료자가 고위험시설에 입장하려면 보건소 PCR 검사를 받은 뒤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시해야 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 확진자가 늘면서 진단검사량도 급증할 것으로 보여, 정부는 시설 이용 목적의 PCR 검사는 유료로 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현재 검사 결과가 통보되는 방식인 '문자'를 그대로 백신 패스로 활용할지, 음성확인서 발급 형태도 고심하고 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