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이어 써브웨이서도 사라진 양상추

맥도날드 이어 써브웨이서도 사라진 양상추

2021.10.25.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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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이어 써브웨이서도 사라진 양상추
ⓒ써브웨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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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 이어 써브웨이도 양상추 수급 불안정으로 고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나섰다.

최근 써브웨이는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양상추가 주가 되는 샐러드 메뉴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써브웨이는 "갑작스러운 한파에 따른 양상추의 냉해 피해로 인해 수급이 불안정하여 '일부 매장'에서 모든 샐러드 제품의 판매가 한시적으로 중단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샌드위치의 제공되는 양상추는 정량으로만 제공 가능하다"며 "빠른 시간 내 공급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도매 기준 1kg에 1,307원 하던 양상추는 가격이 열흘 만에 4,000원을 넘어서며 폭등했다. 10월 말부터 갑작스러운 한파가 닥치면서 생긴 현상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1일 맥도날드도 양상추가 평소보다 적게, 혹은 제공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양상추가 포함된 제품을 구매할 경우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고 했다.



YTN 이은비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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