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파업 참여율 14.9%...급식 23.4%, 돌봄 13.7% 차질

학교비정규직 파업 참여율 14.9%...급식 23.4%, 돌봄 13.7% 차질

2021.10.20.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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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가 오늘 총파업을 한 가운데 파업 참여율은 14.9%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교육공무직원의 14.9%인 2만 5천여 명이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급식은 전체 대상 학교의 23.4%인 2,899곳이 차질을 빚었고, 9,424곳은 정상 운영됐습니다.

이 가운데 빵과 우유 등을 급식하거나 도시락을 지참하게 한 학교가 1,581곳이었고, 시험이나 학사일정을 조정해 급식을 하지 않은 학교는 398곳이었습니다.

초등돌봄교실은 전체의 교실 수의 13.7%인 1,696곳이 운영되지 않았습니다.

돌봄교실 전담사는 만 천여 명 가운데 2천3백여 명이 파업에 참여해 파업 참여율이 19.3%였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앞서 이번 파업에 전국적으로 4만 명이 동참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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