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오늘 서울 등 14곳에서 총파업 돌입

민주노총, 오늘 서울 등 14곳에서 총파업 돌입

2021.10.20. 오전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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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2시 서울과 전국 13곳에서 동시다발 방식의 파업대회를 개최합니다.

서울·경기·인천본부 조합원들은 서울 도심에서 수도권 파업대회를 개최합니다.

수도권 파업대회는 올해 7월 3일 민주노총이 종로에서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한 전국노동자대회와 유사한 방식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울 외에도 대전과 전남 대구 등 13곳에서도 총파업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에서 5인 미만 사업장 차별과 비정규직 철폐, 모든 노동자의 노조 활동 권리 쟁취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어제 오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총파업대회 보장과 양경수 위원장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이 정한 기본권은 보장돼야 한다며 총파업 강행 의사를 밝혔습니다.


YTN 김주환 (kim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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