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접종자도 '추가 접종' 대상...면역저하자는 다음 달부터

해외접종자도 '추가 접종' 대상...면역저하자는 다음 달부터

2021.10.19. 오후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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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도 국내 추가 접종 대상이 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해외에서 얀센을 포함해 다른 백신을 맞은 경우도 추가 접종 대상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 백신 접종 뒤 입국해 보건소에 접종증명서를 등록하면 추가 접종 일정에 활용됩니다.

추가 접종은 백신을 권고 횟수만큼 맞은 뒤 예방 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6개월 뒤 다시 맞는 것입니다.

다만, 한 차례 맞는 얀센 백신은 미국 FDA가 접종 후 두 달 뒤 추가 접종을 권고한 만큼 접종 간격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서 발표한 4분기 접종계획에 따라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는 지난 12일부터 추가 접종을 받고 있습니다.

면역저하자는 다음 달 1일부터 추가 접종이 시작되는데, 예외적으로 접종 완료일부터 2개월 이후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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