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유행 감소세 전환..."접종률 추이 보며 일상회복 시점 결정"

4차 유행 감소세 전환..."접종률 추이 보며 일상회복 시점 결정"

2021.10.19.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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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19 4차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됐다며, 백신 접종률 추이를 보면서 일상회복 전환 시점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일주일 하루 평균 국내 환자는 1,562명으로 직전 주보다 400명 가까이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수도권이 263.4명인 17.8% 줄었고, 비수도권 감소 규모는 35.2명으로 28.1%에 달했습니다.

사람 사이 접촉 정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주간 이동량은 수도권이 직전 주보다 2.8% 늘었지만, 비수도권이 6.0% 줄어 전국적으로는 1.6%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이동량 추이가 여전히 높은 상황에도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하고 있는 것은 예방 접종 확대 효과로 평가했습니다.

이에 확진 규모와 접종률 추이를 지켜보면서 현행 거리 두기 단계 조정보다는 일상 회복을 위한 새로운 체계 전환 시점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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