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음주 추돌사고'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 징역 1년 구형

검찰, '음주 추돌사고'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 징역 1년 구형

2021.09.27.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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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음주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에 대해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리지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리지는 최후진술에서 사회에 피해를 주지 않겠다고 생각해온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매일 후회와 죄책감으로 꿈에서도 자책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리지의 1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8일 열릴 예정입니다.

리지는 지난 5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서울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근처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아 기사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사고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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