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해외 백신 접종 내국인 백신접종자로 인정 못 해"

"질병청, 해외 백신 접종 내국인 백신접종자로 인정 못 해"

2021.09.26. 오후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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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해외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내국인을 백신접종자로 인정해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강기윤 의원은 질병청이 해외에서 발급받은 백신접종증명서를 인정해주지 않아, 해외에서 백신을 접종해도 백신 인센티브를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해외접종 내국인이 백신접종자로 인정받으려면 국내에서 다시 코로나 백신을 재접종해야하는데, 추가 백신 접종에 대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불필요한 접종으로 백신을 낭비하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질병청은 백신접종완료자에게 모임 인원 추가 허용과 공공시설의 입장료 할인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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