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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하는 모습을 몰래 찍은 사실이 들통 나자 여자친구를 감금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감금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여자친구 B 씨와 성관계하는 영상을 몰래 촬영하고 이를 들키자 여자친구를 자신의 집에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감금된 B 씨는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 씨를 자택에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 휴대전화엔 다른 여성을 촬영한 영상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습니다.
경찰은 A 씨 휴대전화를 포렌식 하는 등 추가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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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된 B 씨는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 씨를 자택에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 휴대전화엔 다른 여성을 촬영한 영상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습니다.
경찰은 A 씨 휴대전화를 포렌식 하는 등 추가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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