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연휴 기간 코로나19 전국 확산 우려...이동 자제 부탁"

정부 "연휴 기간 코로나19 전국 확산 우려...이동 자제 부탁"

2021.09.19. 오후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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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 기간,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비수도권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와 이동 자제 등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이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한 발언 내용인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전해철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
최근 일주일간 수도권 지역의 확진자 규모는 일 평균 1384명으로 그 규모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지난해 대비 약 3.5%가량 이동량 증가도 예상되고 있어 수도권 지역 감염의 전국 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이동 자제는 물론 모임시간도 최소화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18세에서 49세 연령층의 2차 접종을 안정적으로 진행한다면 10월 말까지 전 국민의 70% 수준에 대한 접종 완료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접종 완료자에 대한 지속적 인센티브를 검토하고 있는 정부는 거리두기 방역수칙 완화 등의 조치는 물론, 전자증명서와 여권의 연계성 강화 등을 통해 국민 여러분의 편의성을 보다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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