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직원 추석 끝나고 등교 때 코로나 검사 받아달라"

"학생·교직원 추석 끝나고 등교 때 코로나 검사 받아달라"

2021.09.17.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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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직원 추석 끝나고 등교 때 코로나 검사 받아달라"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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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추석 연휴 직후 2주를 '다중적 방역집중기간'으로 지정하고 연휴 뒤 등교에 앞서 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달라고 독려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추석 연휴 이후인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2주 동안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교육 시설 이동검체팀을 4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9월 중 확진자 발생이 많았던 서부, 남부, 강동송파, 북부교육지원청 등 4개 권역 학교 중 희망하는 곳을 중심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기숙사 입소 학생들은 반드시 기숙사 입소 전 코로나 선제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내달 30일까지는 기숙사를 운영하는 5개교에 대해 신속 PCR 검사를 시범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의 모든 직원과 각급 학교 학생 및 교직원에게 연휴 이후 학교 등에 복귀하기 전 PCR 검사를 자발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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