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미 대법관 취임..."대립 가치 화해하도록 노력"

오경미 대법관 취임..."대립 가치 화해하도록 노력"

2021.09.17.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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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미 신임 대법관은 대법원이 대립하는 가치가 화해하는 평화의 자리가 되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대법관은 취임사를 통해 다양한 가치와 의견이 대립하는 현대사회에서 일어나는 갈등은 다면성을 띄고 있어 대법관의 소명이 어렵고 무겁게 느껴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법원의 사명은 서로 다른 의견 제시를 허용하고 경청과 토론을 거쳐 반성하는 자세를 통해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법관으로서 많이 듣고 생각하며 사람과 사회의 궁극적인 가치와 진실을 탐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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