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 이후 이상증상 있으면 등교 자제"

정부 "추석 이후 이상증상 있으면 등교 자제"

2021.09.15.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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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추석 연휴를 계기로 코로나19가 학생과 교직원에 확산하지 않도록 연휴 이후 자가 진단을 실시해 이상 증상이 있으면 등교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시도교육청별로 추석 연휴를 전후로 학원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연휴 이후 학교 기숙사에 입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제적 유전자 증폭(PCR) 검사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부교육감들과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열어 각 시도 교육청에 학교와 학원 등에 대한 추석 연휴 기간 특별 방역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교육부는 이어 추석 연휴 때 학생과 교직원 사이에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이동 및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비대면으로 가족, 친지에게 인사드릴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입니다.

유 부총리는 "이번 추석 연휴 이후 학교 감염 위험이 최소화되도록 국민이 모두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고, 가급적 이동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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