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필로폰 투약' 뒤 달아난 불법체류자 2명 검거

단독 경찰, '필로폰 투약' 뒤 달아난 불법체류자 2명 검거

2021.08.27. 오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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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찰, '필로폰 투약' 뒤 달아난 불법체류자 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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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등을 투약한 뒤 경찰 추적을 피해 도주한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 2명이 검거됐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어젯밤 10시 10분쯤 수원시청 인근에서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 27살 A 씨 등 2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 2명은 어제(26일) 경기도 일대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에서 무면허 운전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적조회를 하던 가운데, 의무보험이 가입돼 있지 않은 차를 수상히 여겨 정차시켰고, 차를 버리고 도주한 A 씨 등을 곧바로 추격했습니다.

경찰은 10분 만에 이들을 검거했고, 차량 안에서 필로폰 4.4g 등 다량의 마약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이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로 무면허 운전했다며, 마약 입수와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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