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로톡 가입 변호사 조사 착수...향후 징계 여부 결정"

변협 "로톡 가입 변호사 조사 착수...향후 징계 여부 결정"

2021.08.05. 오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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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톡'과 같은 법률 서비스 중개 플랫폼 가입을 금지하는 대한변호사협회 규정이 오늘부터 시행된 가운데, 대한변협이 해당 변호사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대한변협은 개정된 변호사윤리장전 등에 따라 오늘부터 온라인 법률플랫폼 가입 변호사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고, 향후 절차를 거쳐 징계위원회에서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지방변호사회에는 5백여 명, 대한변협 법질서위반감독센터에는 천4백여 명의 변호사에 대한 징계 회부 요청 진정이 접수됐습니다.

대한변협은 법률시장의 공공성 수호와 건전한 법률시장 유지 등을 위해, 온라인 법률 플랫폼의 질서 교란 행위에 실질적인 대응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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