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 김밥집에서 45명 식중독 증상...29명 입원

성남 분당 김밥집에서 45명 식중독 증상...29명 입원

2021.08.02. 오후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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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한 김밥집을 다녀간 손님 4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이면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이곳에서 김밥을 먹은 45명이 복통과 고열 등 식중독 증상을 나타냈고, 이 가운데 29명은 입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담당 보건소에 관련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면서 해당 김밥집은 오늘(2일)부터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위생검사와 함께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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