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이자 267만9천 회분, 내일 얀센10만1천 회분 국내 도착

오늘 화이자 267만9천 회분, 내일 얀센10만1천 회분 국내 도착

2021.07.28. 오전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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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화이자 267만9천 회분, 내일 얀센10만1천 회분 국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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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미국의 제약사 화이자사와 직접 계약한 코로나19 백신이 이번 주에 추가로 들어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정부가 직계약한 화이자 백신 267만9천 회분이 오늘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 백신은 우리 정부가 화이자와 계약한 6천600만 회분 가운데 일부입니다.

오늘 물량으로 7월에 예정된 화이자 백신 도입은 완료됩니다.

이스라엘 정부와 '백신 교환' 협정 체결로 받은 78만2천 회분까지 모두 합치면 7월 한 달간 들여온 물량은 675만3천 회분에 달합니다.

화이자 측과 계약한 물량은 향후에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내일은 미국 존슨앤드존슨사와 직접 계약한 얀센 백신 10만1천회분이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추진단은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동맹국으로서 백신 분야의 공조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미국이 보낸 얀센 백신 101만2천800회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간 정부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약 1억9천300만 회분입니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4종류 백신이 쓰이고 있습니다.

노바백스의 경우, 미국 현지 허가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아직 국내 도입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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