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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7일) 10시 40분쯤 서울 동작구 본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전력이 차단되면서 엘리베이터가 멈춰 서고, 무더위 속에 냉방 기구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단지 내 520여 세대가 40분가량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 측은 전력 사용량이 급격하게 늘면서 아파트 차단기가 내려가면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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