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다시 급증, 오후 6시까지 1천464명 확진...어제보다 408명↑

확진자 다시 급증, 오후 6시까지 1천464명 확진...어제보다 408명↑

2021.07.27. 오후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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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다시 급증, 오후 6시까지 1천464명 확진...어제보다 40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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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오늘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4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의 1천56명보다 408명 많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중간집계 1천442명보다도 22명 많습니다.

1천464명 자체는 청해부대원 확진자 270명이 한꺼번에 반영됐던 지난 21일을 제외하고는 이번 '4차 대유행' 이후 오후 6시 기준 최다 기록입니다.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천36명으로 70.8%, 비수도권이 428명으로 29.2%입니다.

시도별로는 경기 477명, 서울 465명, 부산 96명, 인천 94명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700명대, 많게는 1천8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09명 늘어 최종 1천365명으로 마감됐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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