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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대출을 강요하며 폭행한 항공사 부기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7일 특수상해와 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한 항공사의 부기장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3월 자택에서 아내에게 대출을 받으라면서 스테인리스 빨래건조대를 던져 폭행하고 폭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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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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