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나름 공정한 인사...좌천 검사 구제도"

박범계 "나름 공정한 인사...좌천 검사 구제도"

2021.06.25. 오후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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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 대해 나름대로 균형 있게, 공정하게 한 인사라고 평가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오후 법무부 정부 과천청사에 들어오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번 인사가 특정 성향이나 라인에 따라 갈렸다는 외부 비판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일부 언론의 시각과 인사 제청권자가 보는 시각이 늘 같을 수는 없다며 이번에는 이른바 좌천됐다는 검사에 대한 구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사건 수사팀장 교체에 대해선 주요 관심 사건이면 인사 시기에 인사할 수 없느냐는 질문이 있을 수 있다며, 수사는 후임자에 의해서도 연속성을 갖고 할 수 있으니 과하게 의미 부여할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김오수 검찰총장의 대검 참모진 구성은 김 총장의 의견을 대부분 반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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