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에 앙심 품고 윗집 문에 '인분칠' 50대 입건

층간소음에 앙심 품고 윗집 문에 '인분칠' 50대 입건

2021.06.24.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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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층간 소음에 앙심을 품고 윗집 현관문에 인분을 바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5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번 달 중순까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윗집 현관문에 3차례에 걸쳐 인분을 바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계속되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다 항의해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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