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300명대 기록...어제 신규 확진 395명

이틀 연속 300명대 기록...어제 신규 확진 395명

2021.06.22. 오전 11:4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꾸준히 퍼지고 있어 방역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어제 하루도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를 기록했다고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95명입니다.

전날보다 38명이 늘어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이 351명이고 해외 유입은 44명입니다.

특히 해외유입 확진자는 사흘 연속 40명대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6명, 경기도 92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만 233명을 기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청권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습니다.

대전이 30명으로 가장 많고 충북 16명, 충남 11명 등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총 135명입니다.

백신 접종률은 3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어제 1차 백신 접종자는 2만여 명으로 누적 1,503만여 명이 됐습니다.

전체 인구의 29.3%가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2차 접종자는 어제 11만6천여 명이 늘어 누적 416만여 명입니다.

다만 문제는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특히 인도에서 유래한 델타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국내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아침 중대본 회의에서 "주요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할 경우 합동대응팀 운영과 인근 지역 공동 대응을 통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