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대상 75곳 선정...고려대 재선정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대상 75곳 선정...고려대 재선정

2021.06.17. 오후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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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을 수행할 대학 7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고교교육 기여 대학은 대학입학 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공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 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대학입니다.

고교교육 기여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 정부는 올해 총 559억 원을 지원합니다.

특히 지난 5월 중간평가에서 입학사정관 교육 훈련 실적을 허위로 기재해 정부 지원 대상에서 탈락한 고려대가 추가 선정 평가에서 구제돼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또 고려대와 마찬가지로 허위서류 제출로 계속 지원 대상에서 탈락한 연세대도 지원했으나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교육부 권고에 따라 2023학년도 수능 위주 전형을 40% 이상으로 확대한 서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14개 대학이 지난해에 이어 계속 지원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대학별 지원 금액은 입학사정관 규모, 평가 결과 등에 따라 적게는 3억 원, 많게는 20억 원가량입니다.

교육부는 다음 달 첫째 주 전후로 1차 지원금을 교부할 계획입니다.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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