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檢 조직 개편안, 큰 틀 유지하면서 현실 반영"

박범계 "檢 조직 개편안, 큰 틀 유지하면서 현실 반영"

2021.06.16.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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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검찰 조직 개편안과 관련해 수사권 개혁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유연성을 발휘해 현실을 잘 반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범계 장관은 오늘 과천 법무부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검찰에서 요구하는 부분에 대해 수용할 만한 것은 하고, 그렇지 않은 건 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검찰에서 가장 반발하는 일선 지청 단위의 직접 수사 개시 때 법무부 장관 승인에 대해선 지켜봐 달라면서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어, 이번 주 중으로 김오수 검찰총장을 만나 검찰 조직 개편안을 마지막으로 얘기하려고 한다면서 조직 개편안 통과를 서두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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