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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어제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8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제 같은 시간 집계된 333명보다 153명 많습니다.
수도권이 372명으로 76.5%, 비수도권이 114명으로 23.5%를 차지했습니다.
이런 추세로 볼 때 오늘(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중후반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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