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 받던 40대, 파출소 3층서 뛰어내려 의식불명

경찰 조사 받던 40대, 파출소 3층서 뛰어내려 의식불명

2021.06.14. 오후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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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에서 허위신고를 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40대 여성이 파출소 3층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은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 40분쯤 부천시 고강동 고강파출소 3층에서 40대 여성이 뛰어내렸습니다.

이 여성은 허리뼈가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A씨는 강력범죄가 발생했다며 허위신고를 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돼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고 해당 파출소 경찰관들을 차례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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